오산시, 2014 오산학생토론리그전 성료

오산시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초·중·고교별로 진행한 2014년 오산학생토론리그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오산토론연구회(회장 오산중 교사 김영수)가 주관한 이번 리그전은 초등 18개 팀, 중등 22개 팀, 고등 10개 팀 등 총 50개 팀이 참여해 의회식 토론 방식으로 치러졌다.

시는 그동안 학교수업문화에 토론을 접목은 방안으로 토론에 관심이 있는 교사들의 자발적인 토론연구모임을 지난 2011년 구성해 토론의 중요성과 토론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각 학교에서는 학생토론 동아리를 구성해 토론 전문가가 직접 학교로 매주 찾아가 멘토 역할을 하면서 토론의 재미와 흥미를 이끌어 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토론문화 확산과 더불어 더 많은 학생이 토론의 중요성을 알게 하기 위해 모든 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토론수업 모델을 확산 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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