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소방서(서장 정요안)는 소방서내 회의실에서 노인요양시설 등 관계기간 안전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노인요양시설 등 합동점검 및 안전컨설팅 실시 전 관계기관의 효율적인 업무추진 방안과 상호협조 사항을 위해 마련, 정요안 서장을 비롯한 소방서 관계자와 구리시 주민생활지원과, 보건소 및 한국 전기안전공사, ㈜예스고 등이 참석했다.
구리소방서는 지난달 29일 관내 노인요양시설 등 18개소에 대해 관리책임자, 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의 자율점검 및 안전순찰을 통한 책임 안전관리를 당부하는 서한문을 발송했으며, 오는 28일까지 관계기관과 함께 안전지도점검 및 컨설팅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정요안 구리소방서장은 “노인요양시설의 경우 대다수 수용자가 고령 등으로 자력대피가 어려워 화재 시 대형인명피해 발생 우려가 높다”면서 “자체 순찰강화와 지속적인 피난대피 훈련으로 노인 등 수용자에 대한 안전관리에 중점을 두고 안전지도점검 및 컨설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구리=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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