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시청 대강당에서 공공근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근로자 120여명을 대상으로 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구리지사의 협조를 받아 한양대구리병원 권순찬 전문의가 진행, ‘고혈압 질환에 대한 이해’라는 주제로 고혈압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과 관리법이 자세히 소개됐다.
또한 강의 후에는 건강보험공단과 보건소 관계자가 근로자들이 작성한 체크리스트를 토대로 근로자들의 혈압, 혈당, 골밀도를 검사하고 일대일로 건강관리법을 안내했다.
시는 앞으로도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연계해 고혈압 관련 책자를 무료 발송하거나 혈압계 등을 대여해 근고자들의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도울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보건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근무하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구리=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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