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중앙동 주민센터(동장 이철희)가 지난 4월 오색시장 입구에 벽화 그리기 사업에 이어 주민센터 광장 조경공사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7월 1일 현재의 부지로 이전한 중앙동 주민센터는 지난 6월까지 총사업비 3억 1천만원을 들여 안내소를 철거하고 풍부한 녹지대로 변형한 개방된 공간으로 조성했다.
이번 단장으로 중앙동 주민센터는 2,802.58㎡ 면적의 넓은 광장에 가벽전시대, 프레쉬가든, 청·홍단풍길, 야외쉼터 등 정원을 조성했다.
또 파랑새, 희망곡선 등 2개의 상징조형물과 운동시설, 자전거 보관대를 설치했으며 민원인 주차대수를 32대에서 43대로 증설해 민원인의 편의를 높였다.
이철희 중앙동장은 “주민센터 광장이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휴식공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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