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메리카에 위치한 온두라스 고위 공직자 20명이 지난 20일 오산 U-City 통합운영센터를 견학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견학은 한국토지주택공사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한 온두라스 공무원의 연수 프로그램으로 오산 U-City 통합운영센터가 포함됨에 따라 이뤄지게 됐다.
이날 온두라스 공직자들은 U-City통합운영센터 건축 필요성에 대한 동영상 시청과 센터 건립 추진배경·시설 기능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지역 내 초등학교에 설치된 CCTV 실시간 영상을 확인하는 등 U-City 센터 시스템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견학에 참여한 한 온두라스 공직자는 “수많은 CCTV에 대한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철저한 도시안전 시스템 환경을 구축하고 있는 것을 보니 놀랍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문을 연 U-City 통합운영센터에는 타 지자체, 단체, 일반시민, 학생 등 1천여명이 넘는 인원이 견학을 다녀갔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