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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주도 ‘삼성전자’ 특허 출원 세계 1위

승인 2014-06-23 21:04
박민수 기자 kiry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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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반도체 재료공정·스마트미디어 3개 부문

삼성전자가 휴대전화와 반도체, 스마트미디어 등 3개 부문 특허 출원수에서 세계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톰슨 로이터가 발표한 ‘2014년 혁신 현황(2014 State of Innovation)’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에만 휴대전화 특허 2천179건, 반도체 재료 및 공정 특허 1천362건, 스마트 미디어 특허 245건을 출원하며 3개 부문에서 세계 1위를 차지했다.

한편, LG전자는 휴대전화 부문에서 1천678건의 특허를 출원, 미국 퀄컴(1천383건)과 일본 소니(1천71건), 일본 파나소닉(976건) 등을 제치고 삼성전자에 이어 2위에 올랐다.

반도체 재료 및 공정 부문에서는 LG그룹 소재 계열사가 1천223건의 특허 출원건수를 기록하며 삼성전자에 이어 2위에 올랐고, 대만 TSMC(1천57건)와 일본 도시바(1천45건), 미국 IBM(1천36건)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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