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 농협 과천시지부와 안양보호관찰소가 공동으로 재능 봉사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지난 25일 과천시 주암동의 한 경로당에서 실시된 이번 봉사활동은 농협 임직원과 안양보호관찰소 사회봉사자 등 10여명이 참여해 도배 등 실내 인테리어 작업을 실시했다.
농협과 법무부는 사회봉사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2010년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그동안 농업 봉사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안양보호관찰소 사회봉사 대상자들은 도배와 목공, 건축, 세탁, 기계수리 등 재능을 가지고 있어 과천지역의 기초생활수급자와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해 정기적으로 재능봉사 활동을 해 오고 있다.
이진걸 지부장은 “앞으로 농협 직원의 특기와 안양관찰보호소 사회봉사자의 재능을 합쳐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hp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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