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소방서(서장 정요안)는 8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안승남 경기도의원, 정요안 서장 및 직원들과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포스(pos·헬라어로 빛이란 의미)’ 악기연주봉사단(대표 조현철)을 초청해 ‘소방가족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포스’ 악기연주봉사단의 팬플룻, 성악, 건반, 앙상블, 민속악기연주 등으로 약 1시간 동안 15곡을 선사하는 재능기부 봉사를 실시했다.
음악이 전하는 힐링의 시간으로 진행된 문화예술공연 관람기회는 직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소방가족을 위한 소소심 체험장도 함께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정 서장은 “구리소방가족을 위해 재능기부 음악 봉사를 해준 포스 악기연주봉사단에 감사하다”며 “오늘 힐링 음악회로 직원들이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의미 있고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구리=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