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는 9일 천연펄프를 주원료로 한 ‘하기스 네이처메이드 아기물티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아기물티슈 업체 중 자체공장 내에 양산 체제를 갖추고, 천연펄프를 주원료로 한 소프트쿠션 원단을 사용한 회사는 유한킴벌리가 유일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신제품에 적용된 소프트쿠션 원단은 원료의 70%가 천연펄프로, 첨단 에어패딩 공법으로 만들어져 부드럽고 도톰할 뿐 아니라 스펀레이스 제품(자사 기존 스펀레이스 제품 대비)에 비해 흡수 보유력이 30% 이상 높아 아기 피부를 자극 없이 깨끗하게 닦아 줄 수 있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물티슈 제품에 사용되는 천연펄프는 지속가능 산림경영 인증을 받은 북미산 펄프를 사용했다”고 말했다.
김규태기자 kkt@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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