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각종 CCTV와 교통관련 시스템을 통합 관제하는 U-City 통합운영센터 관제시스템에 화성 동부경찰서 상황실과 연계망을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U-City 통합 운영센터의 관제시스템(CCTV 305개소 1천112대)을 화성 동부경찰서 상황실에서도 실시간 확인해 범죄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범인 검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6월 경찰과 협의를 거쳐 올해 1천500만원을 들여 네트워크 연결과 70인치 모니터 설치공사 등을 마무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CCTV 관제시스템 연계망 구축에 따라 범죄 등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범인검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6년까지 방범용 CCTV 300대(생활방범 50개소 148대, 어린이보호구역 21개소 84대, 청소년 보호 17개소 68대)를 증설할 계획이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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