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민원처리의 신속ㆍ정확성 향상을 목표로 민원처리 단축 마일리지제를 적극 추진한 결과, 지역 주민들의 시간적ㆍ경제적 비용절감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시가 올해 상반기 민원처리실태를 분석한 결과 1만2천712건의 민원 접수건 중 95%인 1만1천572건에 대해 법정처리기한보다 단축 처리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특히 6일 이상 유기한 민원처리 신속성이 79.03%로 지난해 하반기(63.36%) 대비 16%이상 빨라졌다.
민원처리마일리지제도는 민원사무의 법정처리 기한보다 실제 처리일이 짧을 경우 단축한 기간을 담당공무원의 개인별 마일리지점수로 적립한 후 누적점수가 많은 우수 직원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제도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원처리 마일리지를 내실있게 운영해 민원처리의 효율성을 도모하고 신속ㆍ친절한 행정서비스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리=유창재ㆍ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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