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16일 문시중학교(교장 유건석)에서 ‘찾아가는 꿈찾기 멘토스쿨’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꿈찾기 멘토 스쿨’은 오산시와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혁신교육지구 특화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다양한 희망직업군을 사전에 조사한 후 각계각층의 전문 직업인 멘토를 초청, 문시중학교 26학급 910여 명을 대상으로 진로탐색에 대한 멘토링 강의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곽상욱 오산시장, 채인석 화성시장, 홍서아 과학수사관, 천재원 트로트 가수, 소방관, 청소년지도사, 직업군인 등 30명의 멘토가 참석해 학생들에게 직업군에 대한 설명과 질의답변 등 시종일관 진지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문시중 3학년 최모 학생은 “평소 관심 있던 분야의 직업세계에 대해 멘토분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구체적이고 자세한 설명으로 이해를 높일 수 있어 미래의 희망 직업을 설계하고 준비하는데 좋은 정보를 얻었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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