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진행된 이번 협약은 도 농기원 주관으로 9월23~27일 개최되는 ‘2014 국제마스터가드너컨퍼런스’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유관기관간 협력지원 및 학술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아시아 최초로 도시원예 및 생활정원 분야 세계적 전문가들의 학술대회인 국제마스터가드너컨퍼런스를 통해 경기도는 국제학술발표대회, 절기를 주제로 한 ‘한평 텃밭정원 꾸미기’ 경진대회, 텃밭채소를 이용한 계절음식 만들기 행사 등을 진행한다.
또 우리꽃 채소 종자 및 모종 나눔활동, 도시농업 연관산업 상품 전시회, 함께 배우는 원예활동 체험 프로그램, 세시풍속 공예품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임재욱 도 농기원장은 “이번 협약이 오는 9월에 열릴 컨퍼런스의 성공적인 개최를 이끌고, 나아가 우리나라 도시농업 발전 및 한국마스터가드너 프로그램이 국민농업, 생활농업, 치유농업 등 도시의 녹색문화 확산과 공동체활성화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마스터가드너’는 농업을 매체로 한 생산적 여가활동 및 자원봉사로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도시농업 민간전문가로, 지역을 보다 친환경적으로 풍요롭고 살기 좋은 그린도시로 이끌어가는 지역리더를 일컫는다.
김규태기자 kkt@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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