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최근 2014년 재난 취약가구 안전복지서비스 지원 사업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재난 취약가구 안전복지서비스 지원 사업은 각종 재난사고 위험에 노출된 가구를 대상으로 안전점검과 시설물 정비를 통해 주거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관내 기초생활보장 수급가구와 중증장애인 가구, 독거노인 가구 등 104가구에 대해 전기·소방·생활분야 등에 대한 안전점검과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또, 오산소방서의 지원으로 대상가구 중 화재에 취약한 100가구에 대해서는 소화기 설치를 지원했다.
시는 이번 지원 사업을 위해 지난 4월 안전복지컨설팅단에 대한 사전교육을 하고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전문기관과 함께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노후화된 주거환경 등에 거주해 사고 위험에 노출된 재난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안전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하고 재난사고 없는 오산시를 만들어 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재난 취약가구 안전복지서비스와 관련해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전총괄과(031-8036-7787)로 문의하면 된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