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박영순)는 여름철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집단급식소 식품 판매업소에 대한 특별 위생 점검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지도 점검 대상 업소는 어린이집 및 집단급식소,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소, 위탁급식업, 유통전문판매업소, 김밥취급업소 등 241개소이다.
이번 점검은 구리시 소비자위생감시원 5개 반 10명이 원료 보관 창고 청결 등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 여부, 종사자건강진단 여부 등 현장에서 행정지도를 실시하고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등 중요 위반사항은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식중독이 빈번한 여름철인 만큼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집중관리 업소 및 취약시설에 대한 위생지도 점검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리=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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