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여름방학 치아사랑 배움터’ 운영

오산시는 아이들의 충치예방을 위해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해 보건소 구강 보건 교육실에서 ‘여름방학 치아사랑 배움터’를 운영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6~13세 어린이와 학부모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다음 달 28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진행되며, 구강 보건교육과 칫솔질 교습, 불소 도포, 구강검진 및 프라그 테스트 등을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동기에 형성된 생활습관이 평생을 좌우하는 만큼 여름방학 치아사랑 배움터를 통해 성장기 아동들에게 올바른 양치 생활습관을 형성시킴으로써 평생 치아건강에 이바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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