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동부署, 오산 세마중학교서 학교폭력 예방 캠프

화성 동부경찰서(서장 윤동춘)는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오산 세마중학교에서 SEPAS 봉사단, 도움반 학생과 드림폴 학생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한마음 캠프’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캠프는 학교전담경찰관, 봉사단과 조를 이뤄 학교폭력 관련 과제 수행을 통한 식사준비, 협력 레크리에이션, 산책, 고민상담, 상담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캠프에 참가한 한 도움반 학생은 “여러 친구, 경찰관 아저씨와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 너무 재밌었다”고 소감을 밝혔고, 한 봉사단 회원은 “순수한 학생들과 1박2일을 지내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고 전했다.

윤동춘 서장은 “지난 4월에 SEPAS 봉사단과 업무협약 이후 위기청소년 및 학교폭력예방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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