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정부수매 물량 1만5천톤을 지난달 말부터 비축하고, 민간 수출업체를 통한 수출은 당초 1만톤에서 1만5천톤으로 50% 늘리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aT 관계자는 “그동안 한국 양파는 미국, 뉴질랜드, 중국산 등에 비해 가격경쟁력이 낮아 수출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올해는 정부와 aT가 생산자 및 수출업체와의 협력ㆍ지원을 통해 국산 양파의 해외시장 진출에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수출물류비지원을 통해 지난달 29일까지 수출된 양파는 대만 8천6톤, 베트남 406톤, 말레이 368톤, 일본 126톤, 러시아 89톤, 홍콩 84톤 등이다.
김규태기자 kkt@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