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모정헌)는 내년 1월까지 학업을 중단한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삶을 위한 교실’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아름다운 삶을 위한 교실’은 학교 밖 청소년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진로를 탐색함으로써 학업중단 이후의 생활이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계획됐다.
15세~19세 이하의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기성장’, ‘직업인과의 만남과 직업체험’, ‘체험활동’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자기성장’과 관련해서는 검정고시 학원비를 지원해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고 사진촬영 기술을 배우고 활용할 기회도 제공한다.
‘직업인과의 만남과 직업체험’을 통해서는 일일 직업 체험하기 등을 통해 본인의 적성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희망자에 한해 취업성공패키지도 연계하게 된다.
‘체험활동’으로는 문화탐방 활동과 봉사활동, 문화공연 관람, 산악회와의 연합 등반활동, 캠프 활동 등을 통해 다채로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031-372-4004)로 문의하면 된다.
오산=강경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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