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원과 정책협의회
구리시가 열악한 시 재정 상태를 극복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시는 손성오 부시장 주재로 경기도의회 의원과 정책협의회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정책협의회는 구리시의 열악한 재정에 따른 도 차원의 예산확보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서형렬, 안승남 도의원을 비롯해 구리시 김승환 행정지원국장 등 10명이 참여했다.
손성오 부시장은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과 주요 현안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그 어느 때보다도 도의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구리시의 발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비롯해 많은 도움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서형렬, 안승남 도의원은 “주요사업에 대한 예산의 적기 지원을 위해서는 도 주관부서와의 긴밀한 협조체제 유지와 적기에 배분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꼭 필요한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회의는 구리시 장애인복지타운 조성사업 등 주요시책사업 19건에 대해 해당 업무국별 설명을 시작으로 자유토론 및 건의사항 순으로 진행됐다.
구리=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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