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농협, 화훼영농회에 농촌 활성화 사업자금 지원

NH농협 과천시지부와 과천농협은 25일 원문동 농자재창고에서 화훼영농회와 작목반 등 37명의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 활성화 사업 자금 3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농촌 활성화 사업자금은 농업생산성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지원하는 자금으로, 조합원들은 이 자금으로 전동운반차를 구입할 계획이다.

서동훈 화훼영농회 회장은 “현재 화훼농가들은 생산비용이 급격하게 상승하고, 소비악화 등으로 경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며 “이번에 농협에서 지원받은 사업자금은 조합원들이 전동운반차를 구입하는데 30%씩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걸 지부장은 “화훼농가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년 농촌 활성화 사업자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에 지원된 사업자금이 화훼농가의 소득 증가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과천=김형표 기자 hp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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