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독산성배 전국 마스터스 수영대회 지난 27·28일 양일간 오산스포츠센터 실내수영장에서 600여 명의 수영 동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초등부와 성인부로 구분하고 초등부는 남·여 학년별, 성인부는 남·여 그룹별로 나눠 자유형과 배영, 평영, 접영 등의 종목에서 자웅을 겨뤘다.
대회결과 MVP에는 초등부 SR team 소속의 김민성군과 송파 SP 소속의 조수인양이 선정됐다.
또 최우수선수상에는 초등부 SWIM 21 소속의 김동혁 군과 M·K·D 소속의 최다은 양이 선정됐고, 성인부는 그랑블루 소속의 이용희씨와 윤명자씨가 각각 선정됐다.
개막식에 참석한 곽상욱 시장은 “대회를 통해 승부를 가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부상 없이 좋은 경기를 펼쳐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산=강경구기자@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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