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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소방서, 화재 취약한 심야시간에 소방 출동로 확보 훈련 펼쳐

승인 2014-09-30 14:27
하지은 기자 z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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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소방서(서장 정요안)는 지난 29일 밤 10시에 구리전통시장 일대에서 소방차 통행로 확보를 위한 훈련 및 불법 주정차 단속을 실시했다.

구리시청, 구리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진행한 이번 훈련은 화재에 취약한 심야 시간대에 주택가 및 상가 밀집지역의 소방 출동로에 불법 주ㆍ정차 등이 가중되는 현상을 방지하고, 불법 주ㆍ정차 단속 등 소방 출동로 확보에 중점을 뒀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발생 시 불법 주ㆍ정차 등으로 인해 소방차량 진입이 지연돼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잃는 일이 없도록 소방 출동로 확보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리=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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