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소방서(서장 정요안)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망우산 정각사 입구에서 가을 주말을 맞아 산을 찾는 등산객들의 안전산행을 위한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했다.
‘등산목 안전지킴이’는 지난 9월부터 10월말까지 2달간 주말과 휴일에 운영되고 있으며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이 함께 동행 순찰해 신속한 현장조치 및 산악사고 예방 캠페인 전개와 열린 심폐소생술 체험장 운영 등 등산객의 안전한 산행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구리시 보건소도 함께 참석해 혈압ㆍ혈당ㆍ콜레스테롤 측정 등 간단한 기초 건강검진 및 건강 상담을 추진하는 등 협업을 통한 안전지킴이 활동도 같이 진행됐다.
구리소방서 관계자는 “대부분의 산악안전사고가 기본안전수칙을 지키지 않거나 본인의 체력에 비해 무리하게 산행을 하다가 발생된다”면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구리=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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