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관내 지하차도 및 터널 내 조명을 LED조명으로 전면 교체해 전기요금을 절감하고 운전자들의 쾌적하고 편안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교체 대상은 세마지하차도, 물향기지하차도, 서부우회도로 세교터널이며 11월 말까지 기존 나트륨 조명 200개를 LED 조명으로 교체한다.
시는 이번 공사 때문에 터널 및 지하차도 내 주행환경이 개선돼 교통사고 감소에도 어느 정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시 관계자는 “공사 기간 중 주행에 다소 불편이 있을 수 있지만, 더욱 쾌적한 주행 환경 조성을 위한 공사인 만큼 시민들의 양해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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