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7일 지역본부 금요장터에서 ‘11월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빼빼로 대신 우리 쌀로 만든 고유 음식인 ‘가래떡’을 나눠 주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경기농협 직원들은 경기도지사 인증 프리미엄 명품쌀 ‘199 Rice’로 만든 가래떡 500인분을 금요장터를 찾는 고객들에게 무료로 나눠 주는 한편 우리 쌀로 만든 떡볶이 무료시식 행사도 진행했다.
또 10일에는 오산 원일초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가래떡을 나눠 주며 쌀의 소중함과 농업인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조재록 본부장은 “11월11일은 한자로 ‘11(十一)’이 ‘흙 토(土)’가 된다는 점에 착안해 지정된 ‘농업인의 날이기도 하다”며 “빼빼로 대신 가래떡을 서로 나눠 먹으며 경기미 소비촉진에도 동참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기 위해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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