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 내년 ‘로컬푸드 직매장’ 7곳 추진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내년에 안산 반월 등 도내 7곳에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을 추진한다.

경기농협은 13일 고양 벽제농협에서 김포ㆍ대덕ㆍ원당ㆍ일산ㆍ조리ㆍ벽제 등 로컬푸드 직매장을 운영하는 6곳의 농협과 2015년 개장 예정인 농협 담당자 등 관계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은 로컬푸드 활성화 방안과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2015년 개장 예정 농협(안산 반월, 김포 고촌, 용인, 용인 포곡, 남양주 진접, 연천 전곡, 여주 가남)의 현재까지 추진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협의회가 끝난 뒤에는 지난달 개장한 벽제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을 견학했다.

이원용 경기농협 경제사업부본부장은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를 통해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지역 여건에 맞는 직매장 운영에 나서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김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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