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22일 양평군 강상면 학곡뚱단지체험마을에서 도시가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식사랑농사랑 도시가족 주말농부’ 체험행사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지역 농업인들이 생산한 고구마와 잡곡, 돼지감자 등 농산물을 구매하고, 돼지감자전ㆍ인절미 만들기와 가족단위로 김장김치를 직접 담그는 등 다채로운 체험 시간을 보냈다.
한편 도시가족 주말농부는 올바른 식생활 문화 정착과 농촌마을에서 농산물을 수확하고 농작물이 식(食)이 되는 과정을 체험 할 수 있는 가족단위 프로그램으로, 경기농협과 경기도, 경기관광공사가 협력해 지난 6월부터 이달까지 도내 120여 가족 400여명이 참여했다.
김규태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