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지난 20~21일 시청 로비에서 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 수강생 작품전시회를 가졌다.
오산시 6개 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관한 이번 전시회는 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 수강생들이 1년 동안 열심히 배우고 익힌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전시회에는 수강생들의 퀼트, 서예, 한지공예, 도자기, 수채화 등 작품 170여 점이 전시돼 시청을 찾는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내었다.
또한, 지난 20일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는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발표회’가 열려 400여 명의 관객이 지켜보는 가운데 총 12개 동아리 팀이 참여해 경기민요, 한국무용, 댄스스포츠 등 1년간 배우고 연습한 멋진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발표회에서 밸리댄스 공연으로 최우수상을 받은 중앙동 퀸밸리팀은 내년 개최되는 ‘경기도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에 오산시 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곽상욱 시장은 “앞으로도 오산시는 주민 문화 욕구 충족을 위해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하고, 따뜻한 공동체 조성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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