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노인일자리사업 최종평가회 가져

오산시는 3일 웨딩의 전당에서 곽상욱 시장과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노인 일자리사업 최종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는 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인 오산시 자원봉사센터의 올해 추진한 사업과 2015년 노인 일자리사업 안내, 웃음치료 강의 등으로 진행됐다.

오산시는 올해 스쿨안전지킴이 등 공익형 11개 사업, 무료급식 도우미 등 복지형 3개 사업, 숲생태지킴이 등 교육형 5개 사업 등 총 19개 유형별 노인 일자리 사업에 415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내년도 오산시 노인복지예산은 올해 대비 85억원이 늘어난 285억원에 달하며 노인 일자리사업도 내년 800개, 2017년 1천개까지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곽상욱 시장은 “지난 세월 나라 발전의 원동력이었던 어르신들이 ‘고단한 노후’를 보내시지 않도록 노인 복지 사업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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