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2014년 재해대책 유공 평가’서 재난관리 우수기관 선정 대통령상 수상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는 국민안전처에서 시행한 ‘2014년 재해대책 유공 평가’에서 재난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재해대책 유공 평가는 전국 재해대책관련 중앙행정기관과 지자체, 25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재해예방ㆍ대비, 대응ㆍ복구 등 방재분야 공로를 심사하는 평가다.

농어촌공사는 올해 경기지역 봄 가뭄과 가을철 집중호우를 비롯한 농업재해 발생시 신속한 농업용수 확보와 복구 작업으로 영농 피해를 줄이는 한편 저수지와 배수장 등 수리시설의 설계기준 및 수방기준 강화, 신속대응체계 구축 등 재난관리 예방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농어촌공사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가 심해지면서 재난대응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영농환경과 수자원 확보를 통해 재난관리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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