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농수산식품 수출지원 웹 ‘100만 페이지뷰’ 눈앞

6대 수출국 ‘글로벌 푸드’ 한눈에 콘텐츠 업그레이드…방문자 68%↑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가 운영 중인 국내 유일 농수산식품 수출지원정보 웹사이트 KATI(www.kati.net)가 올해 100만 페이지뷰를 돌파할 전망이다.

KATI는 1995년 3월부터 한국농수산식품에 특화된 수출정보를 제공하는 웹사이트로써, 농수산식품 수출업체, 수출농가 등이 활발히 이용하고 있다.

KATI는 수출정보의 애로사항과 신속한 전파를 위해 올해부터 ‘정보 컨텐츠’를 강화했다. 해외시장 이슈와 통관 거부사례를 주간별로 업데이트하고 있으며, 수출 상위 6개국인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러시아, 미국에 대해 밀착시장정보인 글로벌푸드인포(e-book)도 발간하고 있다. 글로벌푸드인포에는 공사 최초로 수출 정보에 대한 인포그래픽을 활용하고 있다.

수출국의 스페셜 이슈, 수출입프로세스, 무역통계에 대해 해당국의 특징을 반영한 디자인으로 쉽게 KATI 메인화면에서 볼 수 있다. 특히 올해 10월에 오픈한 aT 생생정보(info.at.or.kr)에도 KATI 뉴스레터와 글로벌푸드인포를 연동해 고객들이 한 눈에 정보를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이같은 노력으로 KATI 방문자수는 지난달까지 8만7천974건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68%이상 증가했고, 페이지뷰(조회수) 역시 95만9천855건으로 53%의 증가율을 보였다.

이와 함께 aT는 인터넷 활용이 쉽지 않은 정보 취약 계층의 수출 정보 요청에 대해 올해 4월 수출애로상담실(수출정보 119콜센터/ T.02-6300-1119, 1670-1191)를 설치, 오프라인 상담을 받고 있다. 콜센터에 접수된 정보요구 사항 중 별도의 조사가 필요한 경우 맞춤형 해외시장 미니조사를 통해 수출업체가 필요로 하는 국가, 품목, 항목에 대한 자료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김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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