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고객 가족 ‘따뜻한 실천’ 앞장 140개 점포 인근 소외계층 돌봄 활동
홈플러스는 임직원과 고객 가족이 참여하는 전국 단위 ‘나눔 플러스 자원봉사단’을 출범한다고 17일 밝혔다.
나눔 플러스 자원봉사단은 임직원과 고객 가족이 전국 140개 점포 인근 독거노인, 지역아동센터,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지속적으로 돕는 연합 사회공헌 공동체다.
우선 이달 말까지 임직원 주도로 각 지역에서 무료 배식, 연탄 나르기, 김장 담그기 등 자원봉사 1만 시간을 하는 ‘1만℃의 열정’ 캠페인을 펼치고, 이후 지역 기관과 연계해 봉사활동을 이어간다.
또 오는 28일까지 전국 거점 점포 문화센터에서 초ㆍ중학생 자녀가 있는 2인 이상 가족을 대상으로 ‘제1기 나눔 플러스 고객 자원봉사단’을 모집한다.
고객 1명이 봉사활동을 할 때마다 홈플러스 e파란재단이 5천원을 소외계층 유방암 치료비로 기부한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개인에게 작은 나눔이어도 함께 모이면 큰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유통업의 특성을 살려 더욱 많은 이웃을 돕기 위해 고객, 협력회사, 단체들과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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