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로고
경제 소비자·유통
search
공유 close
글자크기 설정 close

쿠팡, 4년만에 月거래액 2천억원 돌파

승인 2014-12-17 12:48
김규태 기자 kkt@kyeonggi.com
기자페이지

쿠팡은 11월 거래액이 2천56억원을 기록하며 2010년 8월 서비스를 시작한지 4년여 만에 월 거래액 2천억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쿠팡은 지난해 6월 월 거래액 1천억원을 넘어선지 1년5개월 만에 2배 이상 증가하는 성장세를 기록했다. 로켓배송 서비스로 제공하는 유아동, 생활용품, 펫, 식품 등의 상품들은 전년 동기대비 10배 이상 거래액이 증가했다. 패션ㆍ뷰티 분야의 성장세도 눈부셨다.

지난해와 비교해 약 45% 거래액이 증가했으며 ‘빈폴 아웃도어’, ‘네파’, ‘무스너클’ 등 기존에 선보이지 않았던 유명 패션 브랜드들을 비롯해 총 80여개의 신규 브랜드가 입점했다.

쿠팡 관계자는 “상품의 종류를 확대해 선택의 폭을 한층 넓혔다”며 “로켓배송과 쿠팡맨 서비스를 통해 빠르고 안전하게 상품을 받아볼 수 있게 한 것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판매업체들의 신규 입점 문의도 15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지난달 신규 입점한 업체 수는 전 달에 비해 7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김규태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
최신순 추천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