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외삼미동에 ‘가족희망센터’ 문 활짝

부부상담 등 출소자 가족 건강한 생활 지원

오산시 외삼미동에 출소자 가족을 위한 가족희망센터(센터장 한영옥)가 지난 17일 새로 문을 열었다.

이날 개청식에는 곽상욱 오산시장, 김현우 법무부차관, 황철규 법무부 범죄예방국장, 신경식 수원지방검찰청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센터 개청을 축하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 오산시에 전국 최초로 설립한 ‘가족희망센터’는 출소자 가족의 건강한 복원을 위해 가족상담·부부상담·가족캠프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전문상담기관이다.

곽상욱 시장은 “오산시에서 전국 최초로 설립한 가족희망센터가 출소자 지원 사업의 밝은 면을 널리 알려 국민의 관심과 성원을 고조시키고, 법질서 사회 안전에도 도움이 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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