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전국에서 청소년정책을 가장 잘한 도시로 뽑혔다.
시는 지난 19일 정부 서울청사 여성가족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4년 지자체 청소년정책 우수기관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김희정 여성가족부장관으로부터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과천시는 청소년지도위원들로 구성된 유해환경감시단을 통해서만 청소년유해업소 단속을 펴온 다른 지자체와 달리 과천시는 청소년지도위원과 법사랑 과천지구협의회에서 매월 4회 이상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청소년 보호 및 유익한 환경 조성에 앞장서 온 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지역 내 9개 초·중·고에 학교상담복지사를 배치해 원스톱으로 도움을 제공, 과천시 전체 청소년 9천951명 중 10.93%에 해당하는 청소년을 사례 관리한 실적을 올렸다.
과천=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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