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가 저물고 있음을 알려주는 동지. 동짓날 절식의 하나인 따뜻한 팥죽이 한겨울 몸과 마음을 녹여준다. 밤이 가장 긴 날인 동지에 악귀를 쫓는 힘을 지닌 붉은 색의 팥죽을 먹게 된 것으로 부터 동지 팥죽이 유래했다. 그러나 요즘 도심 곳곳에서 팥죽 나누기 행사가 펼쳐지는 모습을 보면 삭막한 세상 이웃과의 정을 더욱 돈독하게 해주는 의미로 해석해도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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