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지역 벤처기업가 박성배씨(리액션엔지니어링 대표)가 최근 국민추천포상 국무총리상을 안았다.
박 대표는 그동안 행복나눔통장을 통해 기부활동을 전개해 오는 등 선행에 앞장선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행복나눔통장은 박 대표가 지난 1997년 회사 설립 당시 순수익의 10%를 어려운 이웃에 돌려주자는 의미로 개설한 자선통장이다.
지난 2000년부터 현재까지 소년소녀가장과 홀몸노인 대상 생필품 지원, 한마음 장애우복지회, 과천시 장애인복지관, 과천시 노인회관, 과천시 새마을회 등 지역 곳곳에 나눔을 위한 창구로 활용되고 있다.
행복 나눔통장은 지난 2000년 해외 기아돕기 기관인 월드비전과 과천시 장애인복지회관, 과천시 애향장학회, 과천여고 등에 2천여만 원의 기금으로 활용된 데 이어 과천시 체육회 소속 육상선수들의 운동환경 개선 성금(1천500만 원) 및 장학금 등 지역 곳곳에 사랑의 후원금으로 쓰여졌다.
과천=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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