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소방서(서장 정요안)는 지난 2일 오전 7시 구리시 인창동 중앙공원에 있는 현충탑에서 신년 참배 행사로 을미년(乙未年) 첫 업무를 시작했다.
새해를 맞아 순직 소방공무원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고결한 애국정신과 넋을 기리고자 정요안 서장 및 간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장 등 20여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정요안 서장은 현충탑 신년 참배 행사를 마치고 직접 각 대ㆍ안전센터를 순회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새해 덕담을 나눴다.
한편, 구리시 현충탑에는 1998년 3월 6일 남양주시 진접읍 금곡리 가구공장 화재현장에서 사고로 하반신을 사용할 수 없는 사고를 당한 뒤 사망한 故장영배 소방관의 위패가 봉안돼 있다.
구리=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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