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의 주요 정책을 자문하고 제안하는 과천시 미래비전자문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시에 따르면 미래비전자문위원회는 행정, 교육문화, 경제복지, 도시건설, 녹지 환경 등 총 5개 분과 6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현ㆍ전직 대학교수와 기업대표들이 참여하고 있다. 위원회는 지난 9일 신계용 시장의 주재로 첫 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착수했다.
신 시장은 자문위원 대표자 강구도 행정분과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후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과천 미래비전자문위원으로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 미래지향적인 과천시대를 열어 나가는 데 자신의 역량을 한껏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 시장은 이어 지난 해 말 LH로부터 자칫 사장될 뻔한 용역비 48억을 돌려받은 일 등 주요 성과와 지식정보타운 조성사업 등 중점 추진 사업들을 설명했다.
과천=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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