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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농협, 축산농·사업장 일제 방역 실시

승인 2015-01-14 20:56
김규태 기자 kkt@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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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14일 서울우유 안산공장에서 매주 수요일 실시하는 ‘전국 일제 소독의 날’을 맞아 소독활동 강화를 위한 소독시연 행사를 실시했다.

최원병 농협중앙회 회장, 이기수 축산경제대표, 조재열이사, 오경석 경기농협 본부장 등 참석자들은 이날 방역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원유가공시설과 낙농 농가를 출입하는 집유차량에 대한 소독 시연에 나섰다.

최원병 회장은 “농협의 모든 역량을 집결해 구제역과 AI같은 악성 가축질병을 조속히 종식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한 뒤 “구제역 피해를 돕기 위해 무이자 자금 500억원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농협은 이날 축산농가와 축분자원화시설, 사료공장 등 축산 관련 시설에 대한 일제방역을 실시했다.

김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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