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 옐로우테일 등 와인 공급가격 인하

롯데주류는 다음달 1일부터 옐로우 테일, 펜폴즈 등 호주산 와인 4개 브랜드 100여개 제품의 공급가격을 평균 10% 인하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12일 발효된 한·호주 FTA에 따라 국내에 수입되는 호주산 와인에 부과되던 관세(수입금액의 15%)가 폐지됐기 때문이다.

이번 가격 인하로 옐로우 테일, 펜폴즈 등 롯데주류에서 수입하는 호주 와인의 공급가격은 제품별로 8~15% 가량 낮아진다. 대표적인 호주 와인인 펜폴즈 쿠눈가힐은 기존 4만5천원에서 3만8천원 정도로 약 15.6% 가량 가격이 저렴해진다.

김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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