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대기오염경보제 시행

파주시는 1일 미세먼지와 오존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상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연중 365환경상황실을 운영하는 대기오염경보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기오염경보제는 대기오염물질 농도에 따라 주의보ㆍ경보ㆍ중대경보(오존)를 발령하며, 대기오염경보는 파주시 홈페이지, 전광판,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마을방송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전파된다.

시는 미세먼지에 취약한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아동복지시설 아동에게 황사마스크를 배부할 계획이며, 또한 현재 운영중인 대기오염측정소의 측정장비도 상반기내 개선 완료할 계획이다.

대기오염물질의 실시간 농도는 에어코리아(www.airkorea.or.kr)와 경기도대기오염센터(http://air.gg.go.kr)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스마트폰의 ‘우리동네 대기질’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각 홈페이지에 SMS 문자서비스 신청을 하면 대기오염 경보 및 예보 안내도 받아볼 수 있다.

미세먼지는 대기 중 부유하는 머리카락 1/5 크기의 먼지이며, 초미세먼지는 미세먼지의 1/4 크기 먼지를 말한다. 호흡기에 침투하면 폐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물질로 눈과 목을 자극하고 두통과 기침 증세를 유발할 수 있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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