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용품 전문 SPA(제조·유통 일괄형) 브랜드인 ‘마더케어’가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홈플러스에 둥지를 튼다.
홈플러스는 4일 마더케어와 업무 협약을 맺고 오는 27일부터 홈플러스 4개 점포(수원영통점, 인천 작전점, 부천상동점, 대전둔산점)에 마더케어 매장을 동시에 연다고 밝혔다.
홈플러스에 마련되는 마더케어 매장은 약 500m² 규모로 직수입 상품과 국내 29개의 협력업체 브랜드가 입점돼 의류, 유모차, 식기 등 출산과 육아에 필요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대표 의류 품목인 우주복은 3팩에 1만9천900원, 티셔츠와 바지 세트 3팩은 2만3천900원에 판매되며, 해외 직접구매 인기 상품인 ‘위닝식기세트’는 1만9천900원에 판매되는 등 합리적인 가격에 제품을 선보인다고 홈플러스 측은 설명했다.
한편 ‘마더케어’는 현재 영국내에서 190여개, 전 세계 62개국에서 1천20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김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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