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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농협, 설 앞두고 성수품 특별점검

승인 2015-02-04 21:26
김규태 기자 kkt@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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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농협 식품안전 특별 점검반 직원이 4일 화성 정남농협 떡가공공장을 방문해 설 명절용 떡국떡에 대해 식품 보존 및 보관기준 등을 점검하고 있다. 경기농협 제공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오경석)는 설 식품안전관리를 위해 설 명절까지를 식품안전 특별관리기간으로 정하고, 경기농협 전 계통사업장에서 지도·점검을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경기농협은 ‘식품안전관리 특별상황실’을 자체 설치하고, ‘식품안전 특별 점검반’ 운영을 통해 △원산지 표시제도 △식품 위생적 취급기준 △식품 보존 및 보관기준 등 농식품 안전관리 전반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또 사업장별 자체점검을 실시하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특히 도내 하나로마트 250여개소와 농산물 가공공장, 육가공센터, 잡곡소포장공장 등을 대상으로 설 성수품 및 지역특산품에 대한 원산지 허위표시, 유통기한 미표시 및 초과 여부, 잡곡 원산지 등을 특별 점검한다.

오경석 본부장은 “경기농협 전 사업장에 대해 사전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먹거리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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