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지난 4일 오산역과 시외버스터미널 일원에서 설 명절을 대비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및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강석 부시장을 비롯한 공무원과 지역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원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해 ‘즐거운 설 명절은 안전에서부터’라는 주제로 연휴기간 중 빈집 관리와 귀성길 안전 준수사항에 대해 홍보했다.
캠페인과 함께 안전관리자문단과 오산소방서, 공무원 등 15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단은 대형마트, 영화관, 시외버스터미널 등 7개 시설에 대해 건축ㆍ전기ㆍ가스ㆍ소방분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명절 연휴기간 중 가스 밸브ㆍ차단기 점검 등 안전관리 홍보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이 되도록 사고예방 홍보와 안전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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