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찾아가는 기업애로 기동해결단 출범

구리시는 ‘찾아가는 기업애로 기동해결단’을 출범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최근 출범한 기동해결단은 이성인 부시장을 단장으로 감사담당관실 소속 직원들로 구성됐다. 감사담당관실에서 직접 기업현장을 찾아가 기업의 애로사항을 발굴, 해결하는 제도다.

구리시 관내에는 총 119개의 기업체가 있다. 시는 앞으로 기업애로 기동해결단 운영제도를 기업체에 안내문을 발송하고 유관기관 단체 회의 시 등 홍보를 통해 신규 기업체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3월부터는 본격적으로 기업을 찾아다니며 애로사항 청취, 기업 활동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공직관행 등을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찾는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향후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기업애로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구리=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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