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9일 사회복지시설 ‘수원 평화의 모후원’에서 오경석 본부장, 이대훈 영업본부장, 송명규 경기노조위원장, ㈔고향주부모임 이강숙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나눔 경기농협 설맞이 사랑의 떡국떡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오 본부장 등은 이날 고향주부모임 회원 15명과 함께 무연고자와 차상위계층 노인 70여명에게 직접 떡국을 끓여 드리는 한편 모후원에 과일 30박스(각 10㎏), 김 40박스를 전달했다.
오 본부장은 “앞으로도 섬김 경영, 현장중심경영, 화합의 경영을 통해 농업인과 고객에게 신뢰받는 농협을 만들고 복지사각 지대에 놓여있는 어렵고 힘든 이웃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나눔경영 실천을 위해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오 본부장의 취임 축하 난 200여 개를 판매한 수익금 200여만 원과 경기농협 직원이 매월 적립한 천사모 기금으로 마련됐다.
김규태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