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서울대학교 과천캠퍼스 유치 자문위원회 개최

과천시는 지난 9일 시청 상황실에서 서울대학교 과천캠퍼스 유치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강구도 아세아연합신학대 대외협력처장을 비롯해 김용섭 전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상곤 전 국토부 대전지방국토관리청 논산국토소장, 이석환 정부 고위공무원 역량평가위원 등 15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했다.

이번에 위촉된 자문위원은 지난해 9월 공모를 통해 1차 모집하고 2차로 과천미래발전자문위원회에서 분과별로 2∼3명씩 추천을 받아 선정한 이들이다.

이날 회의에서 이들은 서울대학교가 과천지식정보타운 산업부지에 입주하는 IT기업과 협력하는 산학연구센터 유치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벌였다.

신계용 시장은 “자문위원들의 폭넓은 지식과 경륜, 다양한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해 빠른 시일 내 과천에 서울대학교 관련 시설을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과천=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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