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기 경기농업마이스터대학 개강식이 23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열렸다.
이날 선발된 44명의 교육생은 앞으로 2년간 딸기와 시설채소를 전공 과목으로 교육을 받은 뒤 전문경영인(마이스터)의 자격을 갖추게 된다.
경기농업마이스터대학은 전문성과 현장 경험이 풍부한 우수 강사진으로 구성돼 있으며, 현장 접목 가능한 실습형 중심의 기술교육으로 진행된다.
수료 조건을 충족하면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명의의 졸업장이 수여되며, 소정의 절차를 거쳐 농업마이스터로 지정되면 후계농 지도, 농업경영컨설턴트, 현장교수(WPL)등의 자격이 부여된다.
임재욱 도농기원장은 “마이스터대학이 농업인의 기술·경영능력 향상 및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교육생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고 교감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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